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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서울[감사인사] 일상에서 또 다시 - 노동당 강북구청장 후보 윤정현

편집부
2026-07-31
조회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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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북구청장 후보 기호5번 노동당의 윤정현입니다.

이제 이 인사말도 아득합니다.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6개월의 시간들은 강렬하게 저에게 남아서, 앞으로의 나의 일상이 그전과 같지만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멀리서 보던 선거는 어쩌면 한표짜리였던거 같습니다. 나의 한표를 어디에 던질 것인가 하는 고민이 작은것은 아닙니다. 그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표를 던지는 개인의 자리에서, 수많은 표를 구하고 바라는 입장이 되어보는 것은 선거를, 정치를 기본부터 다시 생각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쉽게 얻을 수 없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서울시당과 여러 당원동지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치(政治)라는 말, 사회집단 내 의사결정과 관련된 활동들은 결국 권력관계를 포함합니다. '후보'라는 신분 만으로도 기꺼이 자리를 내어주던 여러 단체와 모임에서 이제 일개 개인으로 돌아온 지금, 어떤 방식으로 사회집단 내 의사결정에 의미있게 영향을 미칠 것인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한표짜리 개인들이 모여야만 힘이 된다는 뻔하지만 의미있는 교훈으로 다시 지역에서 노동당을 세우고, 진보정치와 체제전환에 관심있는 개인들을 모아야겠습니다. 강북구에서 저에게 표를 주신 2,435명과 함께 시작하려고 합니다.

선거때문에 페이스북에서 지역의 많은 분들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새롭게 당선된 구의원, 시의원들이 의지를 불태우면서 자신의 정치활동들을 꾸준히 올립니다. 새로 당선된 구청장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과 구정의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댓글은 냉정하고 비판적입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저는 마음만 조급해집니다. 지난주에 노동당 당원가입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아쉬움도 많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한다는 생각으로 불안한 마음을 달랬습니다. 그 마음이 선거가 끝난 지금 더 필요한거 같기도 합니다. 저는 할 수 있는 만큼 하겠습니다. 우리모두 할 수 있는 만큼 하다 보면, 또 저만큼 앞으로 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포기하지만 말아요. 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구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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