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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기후정의[기후 동향] 교육부, '햇빛이음학교' 사업 추진…2030년까지 국공립 초·중교 전면 태양광 전환

편집부
2026-04-15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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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햇빛이음학교' 사업 추진…2030년까지 국공립 초·중교 전면 태양광 전환


교육부는 지난 2월 말 2030년까지 국공립 초·중등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충하고 기후·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하는 "햇빛이음학교"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교의 전기 사용량 및 전기요금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학교를 에너지전환과 기후·생태전환교육의 실천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는 전체 국공립 초·중등학교의 약 34.6%에 태양광 설비가 보급되어 있으나, 설치가 곤란한 소규모학교와 노후학교를 제외하면 이번 사업을 통해 사실상 전체 국공립 초·중등학교가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게 된다. 2025년 기준으로 국공립 초중등학교 총 10,315교 중 태양광 보유 학교는 3,566교이고, 소규모 및 노후 학교 2,371교이다. 

 올해 시범 사업은 특별교부금(433억 원, 260교)을 재원으로 하여 학교 전기 사용량의 일부를 태양광 발전으로 대체하는 자가소비(학교별 50kW 내외, 단순병렬방식) 형태로 추진하며, 공간재구조화, 학교복합시설 등 개별사업 준공분(140교)을 포함하면 총 400교에 태양광 설비가 확충된다.

 교육부는 이번 시범 사업으로 50kW용량의 태양광 설비 설치 시, 학교당 연간 68MWh를 발전하게 되어 1천만 원 상당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400교를 기준으로 하면 연간 12,597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소나무 191만 그루의 식재 효과)가 있을 것이라 전망하였다. 

그리고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교육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참여 활성화(조달청에 등록된 중소기업 대상으로 경쟁입찰 실시하거나 우수조달업체 선정)로 인해 지역기반 중소기업 생태계가 확장되고, 관련분야의 산업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시범 사업의 결과를 환류하여 설치유형별 발전효율, 학교당 적정 발전용량 등 최적의 사업모형(모델)을 도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학교와 자신의 삶 속 문제’로 인식하고, 자료(데이터) 기반 탐구와 실천 중심의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 태양광 설비를 교육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시설, 교육과정, 교사 연수 등 학교의 모든 영역에서 생태전환교육이 구현되도록 태양광 설비 연계 교육을 포함한 ‘한국형 생태전환교육 프레임워크(K-GEP)’를 개발·보급한다.

 한편, 국립대학에도 태양광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국립대학은 국고로 매년 90억 원씩 지원하고 있다.(총 72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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