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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퀴어[활동 브리핑] 집단학살 2주기, 팔레스타인에 해방을

편집부
2025-10-08
조회수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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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집단학살이 시작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10월 7일 집단학살 2주기에 즈음하여 한국 시민사회에서도 이스라엘 규탄 실천들이 이어졌습니다. 노동당도 시민사회의 실천에 함께하며, 이스라엘의 집단학살 종식과 한국 정부의 책임 이행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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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일, 이스라엘대사관 인근 청계천변에서 제51차 팔레스타인긴급행동 집회가 열렸습니다.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사무국장 사루가 집회의 사회를 맡았고, 노동당 당원들이 집회에 함께했습니다. 이 날 집회에서는 “천 개의 매들린”호를 타고 가자 지구로 향하고 있던 한국인 활동가 해초님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들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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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학살 2주기 당일인 10월 7일 저녁에는 같은 장소에서 <끝나지 않는 밤> 비질이 열렸습니다.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피해자들의 관점에서 조명한 다큐멘터리 <The Night Won’t End>를 함께 보고, 집단학살 2년째를 맞는 연대자들의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들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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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오늘 오후 1시에는 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가자 선단 나포 및 활동가 구금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기자회견 개최 직전, 해초님이 탑승한 “알라 알 나자르” 호가 이스라엘에 의해 불법 나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좌중을 숙연하게 했습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강정에서 가자까지, 제국주의와 군사주의가 자아낸 생명의 파괴를 규탄하며, 해초님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습니다.

국가권력과 기득권이 가자 지구 집단학살을 외면할 때, 전 세계의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함께 구호물자를 싣고 가자 지구로 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들을 불법적으로 납치하고 고문하며, 타국으로 추방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납치된 활동가들에게 12시간에서 36시간까지 아무런 식음료를 제공하지 않고, 잠을 자지 못하게 하며, 몸을 결박하고 이스라엘 국기에 입을 맞추기를 강요하는 등 인권 침해와 고문 행위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해초님의 납치는 또한 한국 정부가 책임져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한국 정부와 자본은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묵인하고, 무기와 중장비를 수출하며 집단학살에 공모하고 있습니다.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의 지분 100% 자회사 다나페트롤리엄은 가자 지구 가스전 수탈로 집단학살에 부역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은 집단학살 지속에 책임이 있는 동시에, 한국 국적의 활동가인 해초님의 신변을 보호해야 할 책임 또한 있습니다. 이미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들이 이스라엘에 납치된 자국 활동가들에 대해 “이스라엘의 불법 행위 여부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역시, 해초님의 보호를 위해 즉각 이스라엘에 항의하고, 집단학살 종식을 강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은 다음 주 주말인 10월 18일 오후 4시, 보신각에서 전국집중집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전국의 시민들이 함께 모여 2년간 이어진 집단학살을 끝내고, 더 나아가 77년째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식민지배를 종식하기 위한 힘을 모읍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 전 세계 모든 곳에서의 정의와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노동당이 끝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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