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말의 해, 2026년이 밝았습니다. 다들 신년 목표를 잘 이행하고 계신다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한 해를 만들어나가기에 앞서 선행되어야 하는 게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지난해를 돌이켜보고 점검하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1월 11일,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에서는 2025년을 돌아보고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많은 동지들이 참석해 주셔서 자아성찰(?)과 신년 다짐의 시간이 되었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 자기소개를 나누며 (오프라인 참여자 한정으로) 운영위원이 가져온 능금빵을 먹었습니다. 능금빵은 무척 맛있었다고 해요.
자기소개에서는 성소위와 함께한 일 년에 대해 이야기해 주신 분도, 자신의 취미 생활과 근황을 공유해 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대체로 바쁜 한 해였다는 의견이 많았네요. 올해도 많은 일들이 있을 테지만, 건강을 챙겨 가면서 함께 나아갑시다 동지들!
그 다음 순서는 2025년 성소위 활동 보고를 읽고 평가하는 ‘2025년의 성소위 돌아보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패들릿으로 진행하면서 좋았던 활동, 개선점이 보이는 활동, 바라는 후속사업, 기타 등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열심히 교환했습니다. 몇 가지만 여기에 옮겨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퀴퍼, 경기차별철폐대행진에서처럼, 다른 지역시당과 함께 부스를 내는 활동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만나서 노동당과 성소위를 함께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이것을 찾소위와 지역조직화 사업으로 계속 이어지게 하고 싶다.”
“퀴어한 성적 실천(BDSM), 논모노가미(폴리아모리), 교차성+(신경다양성, 비건, 빈곤, 건강권 등등)과 같은 퀴어-블루오션을 개척하자!”
“경기지역 책모임 꾸준히 이어져서 좋다.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파이팅!”
“함께 퀴어 영화를 보는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
“올해 굿즈 센스 있게 잘 뽑았었다. 내년에도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제작해 보자.”
“연말 워크숍에서 식사와 간식을 전부 비건으로 마련했던 것이 뿌듯했다. 올해 워크숍에서도 그렇게 하자!”
“비수도권 지역 모임이 어려운 이유는 정보 접근성의 문제 아닐지. 수도권에서 열리는 행사는 잘 알려져 있어도 비수도권은 그렇지 않으니까,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뭔갈 하고 싶어도 정보를 얻을 수가 없는 것. 그러니까 그냥 맨땅에 헤딩 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 예컨대 서울에서 행사를 연다면 평범한 수다회겠지만, 이걸 대구나 부산에서 한다, 이런 느낌. 판이 없다면 만들어야 한다.”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기념일을 위한 성명을 낼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엔 주요 인권 의제를 잡고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 올해(2025년)는 전반적으로 조직 사업에 집중된 느낌이었다.”
“올해의 기조를 이어서 다양한 의제를 시도해 보고, 토대로 정책적인 활동을 좀 더 하고 싶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바로 ‘2026년의 포부와 자기돌봄 계획 정하기’였습니다. 그냥 말하기만 하면 정없으니 소소하게 ‘누구의 포부/계획인지 맞추기’ 게임으로 진행했어요. 최다 정답자에게는 정말 근사하고 모두가 원하는 그런 선물을 드렸는데, 그게 뭔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다음 정기모임에 꼭 참석해 주세요! 그리고 2월 총회도요!)
이때 정했던 포부와 자기돌봄 계획을 지킬 수 있는 2026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월 정기모임에 참석하신 동지들은 물론이고, 멀리서 마음을 함께했던 성소위 회원 여러분도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열차게 투쟁하고 한 발자국씩 길을 열어가 보아요. 그럼 총회에서 뵙겠습니다!
붉은 말의 해, 2026년이 밝았습니다. 다들 신년 목표를 잘 이행하고 계신다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한 해를 만들어나가기에 앞서 선행되어야 하는 게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지난해를 돌이켜보고 점검하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1월 11일,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에서는 2025년을 돌아보고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많은 동지들이 참석해 주셔서 자아성찰(?)과 신년 다짐의 시간이 되었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 자기소개를 나누며 (오프라인 참여자 한정으로) 운영위원이 가져온 능금빵을 먹었습니다. 능금빵은 무척 맛있었다고 해요.
자기소개에서는 성소위와 함께한 일 년에 대해 이야기해 주신 분도, 자신의 취미 생활과 근황을 공유해 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대체로 바쁜 한 해였다는 의견이 많았네요. 올해도 많은 일들이 있을 테지만, 건강을 챙겨 가면서 함께 나아갑시다 동지들!
그 다음 순서는 2025년 성소위 활동 보고를 읽고 평가하는 ‘2025년의 성소위 돌아보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패들릿으로 진행하면서 좋았던 활동, 개선점이 보이는 활동, 바라는 후속사업, 기타 등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열심히 교환했습니다. 몇 가지만 여기에 옮겨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퀴퍼, 경기차별철폐대행진에서처럼, 다른 지역시당과 함께 부스를 내는 활동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만나서 노동당과 성소위를 함께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이것을 찾소위와 지역조직화 사업으로 계속 이어지게 하고 싶다.”
“퀴어한 성적 실천(BDSM), 논모노가미(폴리아모리), 교차성+(신경다양성, 비건, 빈곤, 건강권 등등)과 같은 퀴어-블루오션을 개척하자!”
“경기지역 책모임 꾸준히 이어져서 좋다.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파이팅!”
“함께 퀴어 영화를 보는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
“올해 굿즈 센스 있게 잘 뽑았었다. 내년에도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제작해 보자.”
“연말 워크숍에서 식사와 간식을 전부 비건으로 마련했던 것이 뿌듯했다. 올해 워크숍에서도 그렇게 하자!”
“비수도권 지역 모임이 어려운 이유는 정보 접근성의 문제 아닐지. 수도권에서 열리는 행사는 잘 알려져 있어도 비수도권은 그렇지 않으니까,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뭔갈 하고 싶어도 정보를 얻을 수가 없는 것. 그러니까 그냥 맨땅에 헤딩 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 예컨대 서울에서 행사를 연다면 평범한 수다회겠지만, 이걸 대구나 부산에서 한다, 이런 느낌. 판이 없다면 만들어야 한다.”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기념일을 위한 성명을 낼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엔 주요 인권 의제를 잡고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 올해(2025년)는 전반적으로 조직 사업에 집중된 느낌이었다.”
“올해의 기조를 이어서 다양한 의제를 시도해 보고, 토대로 정책적인 활동을 좀 더 하고 싶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바로 ‘2026년의 포부와 자기돌봄 계획 정하기’였습니다. 그냥 말하기만 하면 정없으니 소소하게 ‘누구의 포부/계획인지 맞추기’ 게임으로 진행했어요. 최다 정답자에게는 정말 근사하고 모두가 원하는 그런 선물을 드렸는데, 그게 뭔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다음 정기모임에 꼭 참석해 주세요! 그리고 2월 총회도요!)
이때 정했던 포부와 자기돌봄 계획을 지킬 수 있는 2026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월 정기모임에 참석하신 동지들은 물론이고, 멀리서 마음을 함께했던 성소위 회원 여러분도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열차게 투쟁하고 한 발자국씩 길을 열어가 보아요. 그럼 총회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