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덧 10월이에요.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로 들어와주신 회원분들을 위주로 모집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기고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거리나 시간 등 다양한 이유로 만나지 못한 동지들과 일상을 공유해보아요! 시시콜콜한 일상, 요즘 관심가지는 주제, 하고 있는 활동 홍보 등 무엇이든 좋습니다!
밑으로는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네오
중간고사 기간입니다(또륵🥲). 26일에 진행하는 성소위 경기지역 책모임 많이 와주세요.
시원
요즘은 계속 정신 없이 보내고 있네요! 추석 연휴 동안에는 헌혈도 하고,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항상 다른 동지들과 만나고 이야기할 때마다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된다는 걸 절실히 깨닫는 시기입니다.
활동에 관한 고민은 역시 트랜스젠더에 관한 것이 하나, 비정규불안정노동에 대한 것이 하나인 것 같아요. 두 의제는 제법 긴밀하게 붙어있기도 하다보니 더 생각이 많아지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성소수자위원회에서 활동을 하면서는 역시 이 두 의제에 대해서, 그리고 비정규불안정노동으로서의 성노동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관련된 소식을 전달드리자면, 1) 이번달 10월 31일, 인천시당 노동위원회와 함께 공동모임을 주최하게 되었는데요, 성소수자위원회 회원과 당원 동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ㅎㅎ 성소위 회원이자 인천시당 노동위 회원이시기도 한 로빈 동지가 사회를 맡으시고, 효 동지가 사회적 정상성에서 밀려난 성소수자 노동에 대해 발제해주실 예정이에요.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에서 여름님이 성노동에 대한 발제를 맡아주실 예정이고, 저는 노동당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발제하게 되었습니다.
2) 성소수자위원회에 계신 동지들 대부분이 잘 아실 것 같지만, 다음 달의 11월 20일은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TDoR)입니다. 아쉽게도 노동당 정치대회와 부울경퀴어웨이브와 같은 날에 트랜스해방전선에서 추모의 날 집회를 개최하는데요, 성소위도 공동주최단위로 참가하고 있으니 정치대회나 부울경퀴어웨이브에 가지 못하시는 동지들께서는 이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성소위 운영위에서는 제가 집회 기획단 담당자라, (홀로) 이 집회에 갔다가, 늦게나마 정치대회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에요. 너무 외롭지 않도록 같이 집회 가실 동지를 간곡히 구하고 있습니다...ㅎㅎㅎㅎ
3) TDoR을 맞아, 그리고 11월 22일 열리는 집회에 더 많은 동지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성소위에서 트랜스젠더와 관련한 강연 내지 워크숍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트랜스젠더라는 정체성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비당사자/당사자/퀘스쳐너리 운동 주체 동지들을 대상으로 하고요. 자세한 사항은 웹자보를 게시하며 본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지만, 바이너리/논바이너리/젠더퀴어 트랜스젠더 정체성 전체에 대한 개론적인 이야기와 함께, 트랜스젠더 인권운동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해요. 행성인의 이안 상임활동가 (그리고 트랜스팀 공동팀장) 동지에게 발제를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11월 9일 오후 5시,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니 부디 많은 참가 부탁드리고, 동시에 주위에도 많은 홍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발...)
그리고 사족에 가까운 개인사. 11월에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을 듣게 되었는데요, 편도 1시간 걸리는 인천의 직업학교에서 하는 9시부터 6시까지의 주5일 수업이에요. 덕분에 지금보다는 바빠지고 두문불출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조금 덜 보이게 되더라도 저녁은 항상 비어있으니 현장에서 뵙거나, 개인적인 근황이 궁금하시다면 편히 불러주세요(^^)
성소위에 계신 회원 동지들, 그리고 노동당 웹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동지들께 모두 항상 평등하고 격렬하면서도 평온한 하루가 계속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투쟁~!
익명(부산시당)
돌이켜보니 항상 10월만 되면 바빠졌던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 걸까요? 10월... 올해도 쉽지 않네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은 일주일도 못 가 사라져버렸고 난 죽어라 일만 하고 있고...
이런 시기에는 폴란드 시인 아담 자가예프스키의 『타인만이 우리를 구원한다』를 읽으면 좋습니다. 시인이 드러내려는 정치적 함의에는 별로 동의 못하지만 그 특유의 서정성만은 계절이 지나가는 지금과 걸맞을 듯해요.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에 읽으면 더 좋아요~
지현
가을 하늘 공활한데 저는 방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지고 있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어느덧 10월이에요.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로 들어와주신 회원분들을 위주로 모집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기고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거리나 시간 등 다양한 이유로 만나지 못한 동지들과 일상을 공유해보아요! 시시콜콜한 일상, 요즘 관심가지는 주제, 하고 있는 활동 홍보 등 무엇이든 좋습니다!
밑으로는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네오
중간고사 기간입니다(또륵🥲). 26일에 진행하는 성소위 경기지역 책모임 많이 와주세요.
시원
요즘은 계속 정신 없이 보내고 있네요! 추석 연휴 동안에는 헌혈도 하고,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항상 다른 동지들과 만나고 이야기할 때마다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된다는 걸 절실히 깨닫는 시기입니다.
활동에 관한 고민은 역시 트랜스젠더에 관한 것이 하나, 비정규불안정노동에 대한 것이 하나인 것 같아요. 두 의제는 제법 긴밀하게 붙어있기도 하다보니 더 생각이 많아지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성소수자위원회에서 활동을 하면서는 역시 이 두 의제에 대해서, 그리고 비정규불안정노동으로서의 성노동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관련된 소식을 전달드리자면, 1) 이번달 10월 31일, 인천시당 노동위원회와 함께 공동모임을 주최하게 되었는데요, 성소수자위원회 회원과 당원 동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ㅎㅎ 성소위 회원이자 인천시당 노동위 회원이시기도 한 로빈 동지가 사회를 맡으시고, 효 동지가 사회적 정상성에서 밀려난 성소수자 노동에 대해 발제해주실 예정이에요.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에서 여름님이 성노동에 대한 발제를 맡아주실 예정이고, 저는 노동당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발제하게 되었습니다.
2) 성소수자위원회에 계신 동지들 대부분이 잘 아실 것 같지만, 다음 달의 11월 20일은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TDoR)입니다. 아쉽게도 노동당 정치대회와 부울경퀴어웨이브와 같은 날에 트랜스해방전선에서 추모의 날 집회를 개최하는데요, 성소위도 공동주최단위로 참가하고 있으니 정치대회나 부울경퀴어웨이브에 가지 못하시는 동지들께서는 이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성소위 운영위에서는 제가 집회 기획단 담당자라, (홀로) 이 집회에 갔다가, 늦게나마 정치대회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에요. 너무 외롭지 않도록 같이 집회 가실 동지를 간곡히 구하고 있습니다...ㅎㅎㅎㅎ
3) TDoR을 맞아, 그리고 11월 22일 열리는 집회에 더 많은 동지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성소위에서 트랜스젠더와 관련한 강연 내지 워크숍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트랜스젠더라는 정체성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비당사자/당사자/퀘스쳐너리 운동 주체 동지들을 대상으로 하고요. 자세한 사항은 웹자보를 게시하며 본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지만, 바이너리/논바이너리/젠더퀴어 트랜스젠더 정체성 전체에 대한 개론적인 이야기와 함께, 트랜스젠더 인권운동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해요. 행성인의 이안 상임활동가 (그리고 트랜스팀 공동팀장) 동지에게 발제를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11월 9일 오후 5시,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니 부디 많은 참가 부탁드리고, 동시에 주위에도 많은 홍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발...)
그리고 사족에 가까운 개인사. 11월에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을 듣게 되었는데요, 편도 1시간 걸리는 인천의 직업학교에서 하는 9시부터 6시까지의 주5일 수업이에요. 덕분에 지금보다는 바빠지고 두문불출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조금 덜 보이게 되더라도 저녁은 항상 비어있으니 현장에서 뵙거나, 개인적인 근황이 궁금하시다면 편히 불러주세요(^^)
성소위에 계신 회원 동지들, 그리고 노동당 웹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동지들께 모두 항상 평등하고 격렬하면서도 평온한 하루가 계속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투쟁~!
익명(부산시당)
돌이켜보니 항상 10월만 되면 바빠졌던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 걸까요? 10월... 올해도 쉽지 않네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은 일주일도 못 가 사라져버렸고 난 죽어라 일만 하고 있고...
이런 시기에는 폴란드 시인 아담 자가예프스키의 『타인만이 우리를 구원한다』를 읽으면 좋습니다. 시인이 드러내려는 정치적 함의에는 별로 동의 못하지만 그 특유의 서정성만은 계절이 지나가는 지금과 걸맞을 듯해요.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에 읽으면 더 좋아요~
지현
가을 하늘 공활한데 저는 방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지고 있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